The story of Ming, an illustrator who likes blue
크리에이티브셀러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
‘지금 만나러 간다샵’이 어느새 여섯 번째를 맞이했네요!
💙
이번 주인공은 바로 일러스트레이터 밍 님입니다.
파란 소녀와 파란 고양이가 함께하는 파란 마플샵에서의
파란만장한 일상과 환상,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A.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밍이라고 합니다. 파란 단발 머리 밍과 파란 고양이 뭉이와 함께 하는 파란만장한 일상과 환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A. 밍과 뭉이는 서로 생긴 모습은 다르지만 같은 색으로 연결된 친구 입니다:) 남들과 다른 머리와 털색으로 외로웠지만 이제는 개성있고 멋진 파란색으로 연결된 지금은 둘도 없는 베프랍니다!
A. 어린 시절부터 파란색을 좋아했습니다. 초등학교때 선물 받은 빨간 가방 대신 남동생의 파란 가방을 가지고 등교했던 일도 있었을 정도로 파란색을 좋아했습니다. 또한 쇼핑을 하거나 그림을 볼때도 파란색에 눈이 바로 가서 사다보니 제 물건 중에 90%가 파란색일 정도예요. 파란색이 안정적인 느낌과 동시에 쾌활한 느낌을 주는 신비로운 색인거 같아서 특히 매력을 느끼는거 같습니다. 하늘과 바다도 파란색이라 매우 좋아해요 :)
A. 어릴 때 부터 제 캐릭터를 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제 캐릭터를 낙서처럼 그려 친구들에게 주기도 했었습니다. 초등학교때 부터 그린 제 캐릭터로 발전된 친구가 “밍”입니다. 대학교 입학 후 취미로 일러스트를 그리게 되었고 주변 반응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A. 보통은 주제를 담을 때 느꼈던 감정으로 시작합니다. 기쁘거나 슬프거나 그런 자연스러운 감정을 담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너무 직접적으로 보여주기 보다는 보시는 분들이 각자만의 해석이 가능하도록 유도 하는 편입니다. 또한 사진에서도 많은 영감을 받고 공간이나 물건에서도 영감을 받습니다.
A. 제 명함에 있는 그림이면서 제 프로필 사진으로 오래 썼었던 그림입니다. 약간 러프하고 정돈 되지 않는 선으로 된 작품입니다. 제가 그 당시에 심한 독감을 걸렸었는데 정말 일주일동안 누워만 지냈고 사람이 이렇게 죽는구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잘 움직이지도 못했습니다. 근데 그림이 너무 그리고 싶어서 정말 떨리는 손으로 그렸던게 이 작품입니다. 고양이와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는 정말 평범한 일상이 정말 소중하다는 걸 담으며 그렸습니다.
A. 코로나로 기대했었던 큰 행사도 취소되고 정말 슬펐습니다. 이런 시기가 얼른 지나가기를 바라면서 집콕하며 작품을 그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집에만 있으니깐 작품 그리기 좋은 상황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그림을 열심히 그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A. 처음에는 내 굿즈가 판매가 될까 걱정 했는데 구매해주셔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또한 굿즈를 만들 때 어려운 점이 많아서 제작을 많이 못 했었는데 마플샵이 번거로움을 많이 줄여줘 제 굿즈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접점이 되었어요. 특히 팬분들의 요청을 받아 빠르게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A. 마플샵은 작품을 제품으로 만들어서 올리는 과정이 정말 간단한 게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해요. 일러스트나 포토샵같은 디자인 프로그램 없이 제작이 가능해 무척 편합니다. 처음 샵을 개설할 때 정말 간단해서 이렇게 진짜 끝인가? 할 정도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제품의 종류가 한정적인 부분에서 아쉬워요. 문구류 제품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A. 우선 10월에 할로윈 굿즈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즌 중 하나라서 작은 이벤트나 행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마플샵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제 작품이 담긴 좋은 퀄리티의 굿즈들을 사용하시는게 목표입니다.
A. 디자인을 전공 하시지 않아도 셀러가 돼 충분히 자신만의 제품을 만들수 있다는 점에서 마플샵 정말 강추 드립니다:) 복잡한 목업 작업 없이 멋진 자신의 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