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is looking for content that nags

2th week of May Creator Trend


오늘도 ‘크리에이티브'를 찾아 인터넷 세상을 어슬렁거리고 있나요? 눈이 빠져라 서칭하지만 써먹을 만한 정보를 찾기 너무 어렵죠. 요즘은 뭐가 핫할까? 떠오르는 트렌드는 뭘까? 다른 크리에이터들은 뭘 하고 있지? 궁금해하는 크리에이터님의 손품을 덜어주고자 마플샵 에디터 애디가 준비했습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굿즈와 크리에이터에 관한 최신 트렌드! 수요일에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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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지박약인데 잔소리 해주실 분?

거지가

꿈이야?

주변에 “나 의지박약인 것 같아"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런 분들 중에 의지박약을 극복하기 위해 일부러 잔소리를 찾아서 듣거나 자극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있죠. 이들을 타겟팅한 콘텐츠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절약방'이 대표적이에요. 소비한 내용을 올리면 이에 대해 서로 잔소리를 해줘요. 절약방에서 캡처한 웃긴 잔소리가 인터넷에 돌면서 유명해졌어요.



이들 사이에서는 '돈 쓰지 말아라'는 잔소리를 재치 있게 하는 게 일종의 놀이가 되었어요. 돈 쓰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돼서 실제로 소비가 줄어드는 효과도 있고요. 웃긴데 덤으로(?) 절약까지 하게 된다고 할 수 있죠!



재미 요소로 의지박약을 극복하게 해주는 콘텐츠도 있어요. ‘찰리와 걷기'라는 앱이에요. 걸음 수를 세주는 만보기 앱인데요. 걸음 수에 따라 변하는 찰리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매주 랭킹이 갱신되어 친구들과 경쟁할 수도 있어요. 달성한 걸음 수에 따라 다양한 모양의 찰리를 수집할 수도 있고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적절히 들어가서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도 걷고 싶게 만들죠.



👇🏻잔소리 해주는 굿즈👇🏻


https://marpple.shop/kr/sy091130/products/10160513,https://marpple.shop/kr/rainbowcandy/products/8377053,https://marpple.shop/kr/seolgong0811/products/8318952,https://marpple.shop/kr/bread_7/products/8728945



죽지도 않고 돌아온 테스트 콘텐츠

해도 해도 재미있어

짜릿해…!

한동안 MBTI 테스트가 유행했었어요. 인기가 잠시 사그라드는가 싶더니, 최근 다시 테스트가 인스타 스토리를 점령했어요. 그 주인공은 ‘라벨 스티커 테스트'인데요. 질문에 답하면 결과로 내 MBTI를 보여주는 라벨 스티커 이미지가 나와요.



한 장으로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직관적이고, 내가 자주 할 만한 멘트를 보여줘서 “이거 완전 너 아니냐!"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좋아요. MBTI 테스트는 결과물이 나를 얼마나 잘 대변해주는 지가 중요한 성공 포인트예요.



비슷한 이유로 사랑받는 테스트는, 현대자동차에서 젊은 층을 타겟으로 운영하는 ‘르르르'에서 만든 ‘꼰대 성향 검사'예요. 질문에 답하면 내가 어느 정도 꼰대 기질이 있는지, 그 성향은 어떤지 알려줘요.



꼰대 성향 검사는 내 꼰대 성향을 캐릭터화해서 보여줘요. 테스트 콘텐츠는 한 사람이 여러 사람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퍼져 나가기 때문에, 퍼 나르고 싶은 마음을 자극하는 게 중요해요. 결과물이 재미있으면 그런 마음이 극대화되겠죠?



라벨 스티커 테스트처럼 유행하는 굿즈의 형태를 결과물로 활용한 테스트도 있어요. ‘직장인 스트레스별 부적 테스트’는 직장 생활 관련된 몇 가지 문제를 풀면 이에 맞는 부적 이미지를 보여줘요.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질문과 결과물로 구성되었답니다. 최근에는 ‘스모어’나 ‘메타브’ 등 테스트 콘텐츠를 쉽게 만들 수 있는 툴도 있으니, 크리에이터님들도 한번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함께해서 재미 두 배! 가족 크리에이터

혈육 케미는

못 이기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 크리에이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몇십 년을 함께한 사이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케미와 시트콤 같은 일상이 재미 포인트인데요. 어떤 가족 크리에이터가 인기를 얻고 있을까요?



오레오 사냥꾼과 오폐수들 (유튜브 구독자 14.9만 명)

6남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녹음해 그림과 함께 업로드하는 채널이에요. 캐릭터 확실하고 드립력 짱짱한 6남매의 빵 터지는 캐미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흥삼이네 (유튜브 구독자 283만 명)

유튜버 ‘흥삼'이 시골에서 가족과 함께 먹방을 하는 채널이에요. 말 없이 각자 먹는 데에만 집중하는 게 특징이죠. 가족이 둘러앉아 식사하는 모습에 힐링이 되기도 한답니다.



한살차이 (유튜브 구독자 67만 명)

한 살씩 차이 나는 삼 남매의 일상을 업로드하는 채널이에요. 투닥거리면서도 찐친처럼 친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이퍼센 (유튜브 구독자 17만 명)

계정 주인인 ‘이퍼센’이 여동생과 함께하는 일상을 올리는 계정이에요. 영상에는 ‘남매가 이렇게 친할 수가 있냐', ‘k남매 맞냐'는 댓글이 달리곤 한답니다.



친환경 마케팅, 할 거라면 이렇게!

같은 값이면 다홍…

아니 친환경 제품!

친환경 마케팅은 이제 트렌드를 넘어서, 기업 혹은 인플루언서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하는 브랜딩이 됐어요. 혹시 친환경 마케팅을 고려하고 계신 크리에이터님이 있다면 오늘 소개하는 레퍼런스들을 참고하시길 추천드려요!



크라운제과에서 잉크 사용량을 줄인 C콘칲 친환경 패키지를 내놓았어요. 제품 사진을 빼버린 과감함 덕분에 바이럴도 되고, 200kg의 탄소를 절감했다는 효과를 알린 덕에 브랜드 이미지도 좋아졌어요.



‘플라스틱아크'는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예요. 예쁜 색감 덕분에 디자인만 보고 사는 사람도 많아요. 취지가 좋아도 예쁘지 않으면 판매되지 않으니 디자인도 반드시 신경써야 한답니다!



매일유업은 종이로 요거트 용기를 만들어 화제가 됐어요. 트위터에서 재활용 방법도 알려준 덕분에 더 좋은 반응을 얻었죠.


하지만 친환경 마케팅이라고 무조건 좋은 반응을 얻는 건 아니에요. 친환경이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오히려 환경에 더 좋지 않으면 부정적인 반응을 얻기 쉽거든요.

친환경 마케팅을 할 때는 이 점을 유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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