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무
아픈손으로 그림 그리는 AB콩이에요. 요로코롬 짱박혀 있다가는 메주나 콩나물이 될까봐 힘닿는대로 야곰야곰 그림그려 이렇게 밖으로 들고 나와요. 누구나 귀여울 권리가 있다고 믿고, 사랑받으면 귀여워진다고 믿어요. 무해한 귀여움은 힐링이란 건 고양이나 아가들을 보면 알잖아요? 제 손을 거치면 좀 더 따스하고 귀여워진다고 하니, 앞으로 종종 힐링하러 구경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