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엄마AZ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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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000일 동안 블로그에 새벽 기상 인증!
부모 도움 없이 반포 자가 보유하고 육아하는 워킹맘 이야기
“미라클 모닝으로 277억이 생길까요?”
부모가 되면 아이 때문에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그래서 재테크책을 펼치는데 공통적으로 나오는 실천 지침은 바로 이것!
1. 일찍 일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라!
2. 운동해라!
3. 잘 먹어라!
4. 감사하라!
5. 가족을 최우선으로 여겨라!
저자는 부자가 되고 싶어서 ‘미라클 모닝’을 시작했다.
돈 드는 일도 아니고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을 빼앗길 필요도 없으니 실천하는 것은 쉬웠다.
그런데 이게 웬일, 며칠이 지났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하루 종일 병든 닭처럼 눈알이 풀렸고 수십 번씩 하품만 나왔다.
‘이런 사기꾼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게 기적이란 말인가?’
의심은 커졌지만 그래도 계속 했다. 작심 3일은 넘겨야 하니까.
저자 소개
저: 부자엄마AZ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려다 미술로 갈아탔다.
열정만큼 그림 실력이 없다는 걸 알았고 예고에 뚝 떨어졌다.
그래서 이과를 가고 공대생이 되었다.
대학교에 가서 자료구조와 C언어를 배울 때 이런 걸로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과 경쟁이 될까?
싶었지만 다행히 전공을 살려서 일하고 있다.
남들 따라 청약통장을 만들고 내가 살집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집도 사봤다.
인생의 특별한 이벤트가 없었다.
하지만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우선순위가 바뀌었다.
그리고 내가 사라져버렸다.
이대로 계속 살아갈 순 없어서 새벽에 일어나기 시작했다.
책을 읽기도 하고 일기를 쓰기도 하고 멍 때리기도 하고 가만히 누워있기도 했다.
아무도 나를 부르지 않았고 아무에게도 내가 필요하지 않은 시간이 너무 좋았다.
그렇게 매일 새벽에 일어났고 1,000일이 지났다.
미라클 모닝을 한다고 부자가 되거나 삶의 질이 높아진 것 같지 않다.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자 엄마이기 이전의 내가 있다.
대단하지 않은 사람, 지극히 평범한 사람, 20년 가까이 출퇴근하는 사람,
그런 나를 가장 아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말에 누가 반기를 들 수 있을까.
나는 나를 더 이해하기 위해서 1,000일 동안 새벽에 일어난 사람이다.
평범하지만 아주 가끔은 멋진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출판사 리뷰
새벽에 일어나 한 일들 - 일기, 걷기, 독서 등
기다렸던 기적은 안 왔지만 뜻밖의 기적이 찾아왔다!
새벽에 일어나 할 일이 없어서 블로그에 일기를 썼다.
그게 100일쯤 모였을 때 다시 읽어보니 재미있었다.
자신이 부지런하고 똑부러진 사람인 것만 같았다.
동시에 운동도 시작했다. 식단도 건강하게 바꿨다.
300일쯤 되었지만 277억 자산가가 되는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 변화는 있었다. 1,000일 정도 지났을 때 70kg에서 55kg이 되었다.
새벽에 일어나 끄적거린 글들 - ‘1억원 모은 노하우’, ‘반포에 집 샀던 이야기’,
‘육아와 사교육에 대한 정보’가 쌓이면서 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 시작했다.
‘아, 처음부터 대단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1,000일 동안 많이 성장했구나,
무엇보다 나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잘 확보했구나’ 싶었다.
이웃도 점점 늘어갔다. ‘이분들은 왜 별것 없는 워킹맘의 글을 좋아해줄까?’ 궁금했다.
지독하게 가난한 적도, 죽을 만큼 아파본 적도 없는 평범한 일상인데 말이다.
저자의 일기는 밍밍한 평양냉면처럼 처음엔 별맛 없지만
다음 날 스마트폰을 켜고 새로운 일기가 올라왔는지 확인하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다.
일과 육아에 치이다가 바빠서 지나쳐버린 내 얘기가 그대로 박제되어 있어서 함께 울고 웃게 해준다.
부자들의 공통점 - ‘가족 최우선’ 원칙은 왜 엄마에게만 적용될까?
집안일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일까?
저자는 ‘가족 최우선’이란 재테크책의 지침에도 충실했다. 하지만 의문이 들었다.
왜 아빠들은 집안일을 안 할까? 왜 애 축구시합에 빠질까?
엄마는 아침밥도 하고 애들 친구도 챙기고 사교육도 챙기고
시부모님께 대리 효도도 하는데 이걸 다 돈으로 치면 얼마일까?
돈 버는 일만 대단하다면 엄마들도 계속 돈만 벌었겠지?
그런데 왜 어떤 엄마는 경단녀가 되고, 어떤 엄마는 돈도 벌고 집안일도 해야 할까?
재테크책에는 아무런 설명이 없었고 집안일에 대한 감사도 찾을 수 없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모른 척 했던 얘기들, 푸념 같아서 속으로 삭혔던 얘기들을 붓물처럼 쏟아냈다.
이웃들은 내 얘기를 대신 해주는 것 같아서 속이 뻥 뚫린다고 했다.
매일 아침 가볍게 걷는 일도, 일터에서 울고 싶었지만 꾹 참고 웃어넘기는 일도,
아이의 숙제를 챙기는 일도 겉으로는 시시해 보이지만
모든 일이 소중했다는 걸 단 한 명이라도 공감해 준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기적이 아닐까?
‘미라클 모닝’ 특장점
① 나를 더 잘 알게 된다 ② 시간이 2배로 늘어난다
저자가 1,000일 동안 경험한 ‘미라클 모닝’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1. 자신이 누구인지 더 잘 알게 된다는 것. - 엄마가 되면서 자신을 잃어버렸다면 나를 되찾는 시간이 생긴다.
2. 시간을 2배로 확보한다는 것 - 일찍 일어나기 위해 일찍 자는 습관이 생기고,
잠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낮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게 된다.
‘미라클 모닝’으로 최소한 2가지 보상을 경험한 사람은 이 루틴에 중독될 수밖에 없다.
저자의 새벽 일기를 읽다보면 어느덧 미라클 모닝을 함께 실천하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큰 특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