ぱっと見てもINFP! ヒューマンインプピーグッズ

垂れ目と力なく垂れ下がった耳がスマホケースに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마플샵 셀러 이야기, 마플샵 인사이드


🎨

이번 주인공은 MBTI를 주제로

인스타툰을 연재하는 INFP 중의 INFP!

작가 휴먼인프피 님입니다.


INFP로 살면서 느낀

일상의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는

작가님의 만화 속 캐릭터가

어떻게 마플샵에서 굿즈로 탄생했을까요?






#인프피 중의 인프피


Q. 안녕하세요! 마플샵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작가님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A. 안녕하세요! 저는 사람과 성향에 관한 이야기에 푹 빠진, 인프피(INFP) 중의 인프피입니다. 작가라는 칭호가 아직 조금 부끄럽지만, ‘휴먼인프피’라는 인스타 계정을 운영하며 인스타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마 느긋하고 게으른 사람 중 가장 부지런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MBTI를 소재로 한 인스타툰을 그리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어느 날 갑자기’라는 말이 딱인 것 같아요. 한창 방황하던 지난여름, 우연히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알게 되었어요. 하고 나니까 평소 가지고 있던 스스로에 대한 고민의 답을 찾은 것 같았죠. 그러고 나서 무턱대고 제 이야기를 그려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친구한테 5만 원을 주고 산 중고 태블릿의 펜을 잡고서요. 당시에 들었던 생각은 ‘나처럼 다른 이들에게도 MBTI가 고민 해결의 열쇠가 되지 않을까? 내가 먼저 솔직한 이야기를 해보자!’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인스타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스타툰


Q. 인스타툰을 연재하기 전에도 그림을 자주 그리는 편이었나요?

A. 저는 미대를 2년째 휴학 중인 백수이자 학생인데요(웃음). 그 때문에 인스타툰 이전에는 입시 미술 그림을 주야장천 그려왔었죠. 물론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게 취미이긴 했으나 이렇게 오랜 기간 제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린 건 처음이에요.


Q. 흄프피의 캐릭터는 어떻게 디자인하게 되었나요?

A. 인프피! 하면 딱 떠오르는 직관적인 이미지와 저의 평소 모습을 생각해서 디자인했어요. 축 처진 눈매와 덩달아 힘없이 늘어진 귀, 그리고 왠지 무해해 보이는 하얀 몸으로 인프피가 가진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Q. 인스타툰을 연재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T와 F의 갈등’이라는 만화에요. 어느 날 고등학교 친구가 성향 차이 때문에 애인이랑 갈등을 겪는다며 귀여운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얘기를 가만히 듣다 보니 ‘와 이건 과학이다!’ 싶었고, 그 자리에서 메모장을 열어 콘티를 후다닥 적었어요(웃음). 결과적으로 반응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었는데, ‘해당 만화 덕분에 애인과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방법을 찾았다’는 것이었어요. 이럴 때 너무 뿌듯해요.




https://www.instagram.com/p/CPaaFXWHcFl/



Q. 에피소드에 대한 소재는 주로 어디에서 얻나요?

A. 인프피 외의 성향에 대한 소재는 주로 지인들과의 대화나 자료 서칭을 통해 얻어요. 인프피에 대한 거라면 제 머릿속에 있기 때문에 무한으로 발굴되는 편이고요(웃음). 제 뇌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고, 다른 인프피분들도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면 바로 에피소드로 옮겨옵니다.


Q. 인프피의 성격과 비교했을 때 실제 작가님의 성격은 어떤가요?

A. 제 성격은 널리 알려진 인프피의 이미지의 정말 비슷한데요. 실제로는 살짝 더 시니컬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주변 친구들은 ‘대체 뭐가 시니컬한 거야? 그냥 물렁물렁한데…’라고 말하곤 합니다(웃음).


Q. 연재하시면서 가장 보람되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A. 너무 많지만, 최근 핫한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댄서 립제이 님이 저의 만화 계정을 팔로우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분도 인프피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정말 ‘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뻤어요.


Q. 오랫동안 인스타툰을 연재하시는 원동력이 있을까요?

A. 초기에는 제 이야기를 하고 싶은 욕망에 따라 움직였다면, 최근에는 독자분들의 반응이 그림을 그리게 만드는 것 같아요. 특히 독자분들이 다른 독자분을 태그 해서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거나 스스로를 소개할 때 의지가 생겨요. 어려운 시기라 소홀할 수 있는 서로의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만화가 된 것 같아서 행복해요.






#마플샵


Q. 마플샵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굿즈는 만들어보고 싶은데, 아는 것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자본도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마플샵 광고를 보게 되었어요. 셀러분들을 보니 정말 멋진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나도 한 번 해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신청했어요.


Q. ‘흄프피' 샵을 소개해 주세요! 어떤 샵이고, 어떤 디자인의 제품을 판매하는 곳인가요?

A. ‘흄프피 잡화점’은 무해하고 말랑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굿즈샵이에요. 캐릭터의 특성상 하얀 제품들이 많아요. 최근에는 MBTI 성향별 티셔츠를 판매했는데, 앞으로도 MBTI 캐릭터를 기반으로 디자인할 예정입니다.


Q. 마플샵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작가님이 가장 소개하고 싶은 걸 하나만 꼽는다면 무엇일까요?

A.‘나 빼고 밥이다 패브릭 포스터’입니다. 인프피들의 자존감을 팍팍 올려줄 문구가 영어로 적혀있어요. 실제로 제 방에도 걸어놨는데 은근히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건 덤이에요(웃음). 프린팅 상태나 재질도 좋아서 퀄리티 측면에서도 추천합니다. 참고로, 세트 상품으로 ‘나 빼고 밥이다 팔찌’도 있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웃음).




https://marpple.shop/kr/humaninfp/products/6701016,https://marpple.shop/kr/humaninfp/products/6700187,https://marpple.shop/kr/humaninfp/products/7587881,https://marpple.shop/kr/humaninfp/products/7778981



Q. 지금까지 마플샵을 운영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좋았나요?

A. 제작부터 배송까지 마플샵에서 한 번에 해결된다는 점이 편해서 좋았어요. 그렇다고 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의 가짓수가 적은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다양해서 굿즈 선택의 폭도 넓은 것 같아요.


Q. 이번에 오픈하는 굿즈와 디자인에 관해서 설명 부탁드려요. 

A. 이번 오픈 굿즈는 그동안 독자분들의 요청이 많았던 캐릭터 스티커 등의 지류입니다. ‘프피의 희노애락 칼선 스티커’에는 말 그대로 인프피 캐릭터의 일상 표정이나 감정을 그렸어요. ‘프피 칼선 스티커’에는 집에서 생활하는 인프피의 모습을 담았고요. ‘이달의 노래 다꾸 스티커 A타입’ 역시 인프피의 특징을 고려해서 만들었는데요. 매년 혹은 매달 생기는 인생 노래를 기록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다이어리 꾸미기용 스티커입니다. 이번 오픈에서는 다양한 지류 상품들을 잔뜩 만날 수 있을 거예요!



https://marpple.shop/kr/humaninfp/products/8844151
https://marpple.shop/kr/humaninfp/products/8770588,https://marpple.shop/kr/humaninfp/products/8778909



Q.마플샵의 제품 퀄리티(굿즈 샘플 퀄리티)는 어땠나요?

A. 퀄리티는 두말할 것 없이 너무 좋습니다. 구매한 분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프린팅 퀄리티가 특히 좋다고 하더라고요. MBTI 티셔츠를 받아본 분들의 후기 사진을 보면 확실히 느껴집니다. 일단 기본 제품의 퀄리티가 절대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디자인을 입혔을 때도 만족스러웠어요.


Q. 어떤 분에게 마플샵을 추천하고 싶나요?

A. 본인만의 캐릭터와 이야기가 있는 분이라면 마플샵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또, 굿즈를 만들고는 싶은데 실행력과 자본이 부족한 저 같은 분들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쉽게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드리고요.




https://www.instagram.com/p/CJVhT1_HIn5/



Q. 앞으로 작가님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은 이모티콘 제작과 책 출판을 계획하고 있어요. 이모티콘 제작은 오랫동안 미뤄왔는데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안에 꼭 해보고 싶어요. 무엇보다도 인스타툰으로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


Q. 작가님의 인생관을 한 줄로 표현한다면?

A. 부끄럽지만, 저의 좌우명은 ‘마음 가는 대로’인데요. 어떤 일의 결과가 좋지 않고 후회되더라도 그 순간에 내가 원했던 일이었다면 괜찮으니 하고 싶은 대로 하자는 의미입니다.


Q. 휴먼인프피를 연재하시면서 전국의 인프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제가 올렸던 인스타툰 중 ‘인프피가 바라본 INFP'라는 제목의 만화가 있는데요. 글과 그림으로도 말했었지만, 인프피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꼭 찾고 평온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정말 애정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이 있나요?

A. 이렇게 인터뷰 기회를 주신 마플샵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글을 적으면서 여러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 재밌었어요. 앞으로도 마플샵과 재치 있는 굿즈들 많이 만들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