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꽃의 전설을 소개합니다.

독일의 도나우강 가운데 섬에서
물망초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애인이 있는 어느 한 청년이
이예쁜 꽃을 꺾어다가 애인에게 주려고
강을 건너가 꽃을 꺾고서 다시 돌아 오는 중에
그만 물에 빠져서 죽고 말았데요.
그 청년은 물에 익사를 하기 전에 이 꽃을 애인에게 던지며
마지막 한마디를 남겼다고 합니다.

" 나를 잊지 말아요"그래서 독일어로도 그대로
그 뜻의 이름인 물망초 vergissmeinnicht 로 불립니다.

물망초 꽃을 보고 있으면 애틋하고 애절한 전설이 떠올라서
마음까지 짠하지만 사랑스러운 자태가 황홀한 기분을 선물해주네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물망초꽃이 그려진 엽서로 마음을 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