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처음 이다를 보게 된게 야구가 아니라 단결따사로 보게 된 케이스야. 그래서 이다를 초반에 봤을 땐 야구가 본업이다 보니 게임하는 시간이 많이 주는 건 아쉽다고 생각했었어. 하지만 나도 원래 야구를 좋아하고, 엘지팬이라 서로 다른 팀을 응원하지만 이다가 열심히 야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 좋고, 이다 웃는 모습을 보는게 좋더라고. 슬슬 코리아 시즌도 중반을 달려가고 겨울이 가기 전까지 같이 시간을 보내던 친구를 보내는게 참 슬프다고 느껴지지만, 그 기간을 이다와 무얼 하며 재밌게 보낼 수 있을까? 라는 재밌는 상상도 하게 돼. 올해도 이제 100일이 남지 않았는데 열심히 야구 중계해줘서 고맙고, 언제나 유튜브 재밌게 보고, 너무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어. 언제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