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터넷에서
다자이 유상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연입니다.
저는 주로 만화와 그림을 포함한
평면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만든 이미지들을 활용해
디자인한 상품들을 마플샵에서
판매하기도 한답니다.
일본의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를 생각하다가
다자이 유상무라는 닉네임을 떠올렸습니다.
다자이 오사무는 제가 태어나기 전에 죽었으므로
개인적인 관계는 없답니다.
이것저것 시도하다 보니 기회가 주어져서
계속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많이 하고 일상 생활에서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보면
사진을 찍어두고 나중에 다시 봅니다.
정해진 주기는 없지만 대체로 다른 일을 하다가
딴짓하고 싶을 때 이런저런 낙서를 하고,
그 중 마음에 드는 이미지가 있으면
상품 디자인에 사용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 만든 것 중에 애기 강아지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작고 귀엽고 애기 강아지라서 좋아합니다.
실리카겔 팬분들이 티셔츠를 많이 사주셔서
길에서 만나면 밥이라도 사드리고 싶을 정도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주세요.
저는 입기 편한 옷을 좋아합니다.
요즘 가장 자주 입는 옷은 반바지의
체크무늬 파자마입니다.
저는 집에서 일을 하고 밖에 잘 안 나가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나온 블러 새 앨범에 있는
St. Charles Square 를 가장 좋아합니다.
해보고 싶은 경험은 호주에서 웜벳을 보는 것이고
꿈은 제가 사랑하는 고양이와 사람들이
잘 지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