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남자' 조쉬가 아내 국가비의 도움을 받아 영국 런던에 한국식 토스트 가게 오픈을 예고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는 "8년 동안 아무도 안 해서 결국 저희가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 8년간 한국 음식을 친구와 영국 시민들에게 홍보해온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이어 조쉬는 런던에 한국 음식점을 오픈하고 싶음을 밝혔죠. 영국 시장에는 아직 들어와 있지 않은 한국 음식을 찾고 싶었다는 그들. 처음에는 분식을 떠올렸다고 하는데요. 앞선 영상에서 영국 고등학생들이 뜨거웠기 때문이죠. 알고 보니 분식집이 있던 것. 해당 분식집의 인기는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요. 이에 영국에는 없지만, 꼭 있었으면 하는 '길거리 토스트'를 생각해 냈다고 합니다. 영국남자는 "누군가 책임을 지고, 한국 토스트를 영국으로 가져와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토스트 덕후가
토스트 가게를 열기까지의 여정
가게 오픈에는 어려움이 있기에 조쉬는 여러 지인들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아내 국가비의 도움을 받기도 했죠. 국가비는 2014년 방송된 올리브TV '마스터 셰프 코리아3' 준우승자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조쉬는 일주일 동안 '김치 토스트'를 개발하기도 했는데요, 조쉬는 "이 음식을 가비가 예전에 만들어 준 적이 있다. 김치와 치즈의 조합이 아주 좋다. 내가 먹어본 토스트 중 최고"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영국남자의
토스트 팝업스토어
한국과 한국 토스트 둘 다에 반한 영국남자의 마음이 담긴 진심 어린 굿즈를 선보입니다. 가게 직원들이 유니폼으로 사용했을 정도로 입기 편한 데일리 반팔 티셔츠, 보들보들한 기모 안감으로 겨울에 토스트 먹을 때 입기 좋은 맨투맨, 심플한 토스트 텍스트와 디자인이 멋스러운 텍스트 자수 볼캡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