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황에 맞는 굿즈 판매 사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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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개성과 색깔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요즘, 스스로를 상품 삼아 다양한 창작물을 만드는 1인 크리에이터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보단 나만의 특별한 것을 찾는 MZ 트렌드로 인해 1인 크리에이터의 굿즈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로서의 인기를 얻으면 팬들이 먼저 굿즈 제작을 요청합니다. 굿즈 판매는 수익 창출 수단뿐만 아니라 팬덤을 만족시키는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굿즈 판매에 관심을 갖게 되지만, 막상 도전하려 하면 굿즈 제작부터 시작해 어떤 굿즈 판매 사이트를 선택해야 할지, 사업자 등록이 필요한지 등 궁금한 것들이 생깁니다.
오늘 그 막막함을 시원하게 해소해 드리기 위해, 대표적인 굿즈 판매 사이트 4가지와 각각의 장단점을 정리했습니다. 사업자 등록 기준까지 소개해 드리니, 차근차근 읽어 보신 후 나만의 굿즈 판매에 도전해보세요!
성공적인 굿즈 판매를 위해서는 나의 활동 특성에 맞으면서 팬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판매 채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4가지 채널별 장단점을 살펴보고 가장 적합한 채널을 고민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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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크리에이터로서의 주된 활동 공간이 인스타그램 혹은 블로그라면, 해당 채널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굿즈 판매 루트입니다. 이미 내가 활동하던 곳이니만큼 다른 채널보다 익숙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은 스토리와 릴스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굿즈를 홍보하는 미디어를 추가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는 채널 내에 자체 결제 시스템이 없어서 결제 방법을 따로 마련해야 합니다. 일일이 입금 확인을 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죠. 그래서 수요가 많은 굿즈를 판매하기에 적합한 루트는 아닙니다. 고객 문의 창구 또한 마련되어 있지 않아 크리에이터가 직접 DM, 댓글 등을 활용해 응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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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토어는 무료 테마와 레이아웃을 활용해서 간편하게 쇼핑몰을 오픈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정도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사업자 등록 없이 개인 판매자 자격으로 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PG사 연동 없이 네이버 페이를 포함한 스마트 스토어 자체 결제 시스템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스토어 내에 세부적인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이 어렵단 단점도 존재합니다. 고객 정보를 활용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이 제한적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스마트 스토어는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고, 굿즈 홍보 등을 기존에 사용하던 SNS를 통해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존 팬이 아닌 대다수에게 굿즈를 노출하기 어려운 환경이죠. 그리고 한번 개설한 스토어의 상호명을 변경하거나 다시 개설하는 데에 제약이 있으니 스마트 스토어를 연다면 상호명을 신중히 정해야 합니다.
출처 : 텀블벅
요즘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와디즈나 텀블벅 같은 플랫폼으로 굿즈 펀딩을 하고 있습니다. ‘펀딩’이란 목표한 판매 수량만큼 예약이 차면, 그 이후에 굿즈 제작을 시작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재고 문제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펀딩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굿즈 상품을 선보일 수 있습니다. 사업자 등록이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플랫폼 자체 입점 심사를 통과해야만 펀딩을 열 수 있다는 장벽이 있습니다. 또, 일반 쇼핑몰과 달리 펀딩 기간이 지난 후에 배송할 수 있어 빠른 배송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목표 금액을 채우지 못하면 굿즈 제작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출처 : 마플샵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위한 굿즈 판매 사이트로는 대표적으로 마플샵이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처럼 사업자 등록 없이 굿즈 판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 굿즈 제작 플랫폼인 마플과 연계되어 손쉽게 나만의 굿즈를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
마플샵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굿즈 종류가 600개가 넘어 다양한 굿즈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는 굿즈 디자인만 등록하면 판매 준비가 끝이라는 것도 장점입니다. 제작부터 배송, CS까지 모두 마플샵에서 대행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크리에이터가 따로 재고를 보관하거나 처리할 걱정 없이 편하게 굿즈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굿즈 판매 플랫폼은 플랫폼에서 자체 제공하는 굿즈 유형만 활용이 가능한데, 마플샵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만든 상품을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복잡한 승인 절차 없이 상품 등록부터 판매까지 3분 안에 가능하죠. 이렇게 등록한 상품은 마플샵의 ‘셀러 스튜디오’에서 주문, 배송, 고객 관리까지 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3분만에 굿즈 판매 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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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4가지 판매 채널의 장단점을 살펴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채널을 선택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적은 수량으로 소소하게 판매한다 하더라도, 크리에이터는 사업자 등록 대상입니다. 크라우드 펀딩이나 마플샵과 같은 방법을 제외한 인스타그램 마켓, 블로그 마켓, 스마트 스토어 등을 이용한다면 모두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소규모 사업자가 아닐 경우 통신 판매업 신고도 꼭 진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업자 등록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펀딩이나 마플샵과 같은 굿즈 판매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굿즈를 사고 싶어도 회원가입이 필요하거나 결제가 복잡하다면 구매를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팬들이 접근하기 쉽고 결제가 편리한 판매 채널을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기존 팬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에게 굿즈를 홍보하고 싶다면, 마플샵 등 굿즈 판매 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인 크리에이터의 굿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나만의 굿즈를 노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판매 채널에 따라 수수료 부과 방식과 수수료율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히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스토어는 매출액에 따라 결제 금액 기준 3.98%~5.63%의 수수료가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선 약 9%의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나에게 수익적으로 가장 유리한 채널이 무엇인지 계산한 후 적합한 판매 채널을 선택해야 합니다.
굿즈 제작 후 판매하는 방식을 선택했다면 상품별 판매 수량을 예측해 보는 게 좋습니다. 물론 실제 판매량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팬들을 대상으로 구매 의사를 조사한 후 상품 발주를 넣으면 재고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요 조사와 실제 판매량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재고가 남으면 처리가 문제고, 재고가 부족하면 구매하지 못한 팬들이 아쉬워하니 문제가 됩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려면 마플샵 등 재고 관리 고민이 필요 없는 굿즈 판매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굿즈 판매를 시작하려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4가지 굿즈 판매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주의사항을 다시 한번 요약하자면, 크리에이터의 특성과 구매 접근성, 채널 수수료를 꼼꼼히 살펴 볼 것이 되겠습니다.
만일 유명한 크리에이터는 아니지만 나만의 굿즈를 팔고 싶다면, 마플샵을 적극 추천합니다. 누구나 쉽게 셀러가 될 수 있고, 직접 만든 굿즈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마플샵은 굿즈 판매에 수반되는 어려운 문제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재고를 책임질 필요 없고, 입금 확인이나 배송, CS 등을 모두 대행해주기 때문이죠.
마플샵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캐릭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선택한 굿즈 판매 사이트입니다. 마플샵에서 손쉽게 굿즈 판매에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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