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뮴 옐로와 울트라마린이 정면으로 맞붙는다.
하늘은 맑은 파랑에 크림빛 구름을 올리고, 들판은 해바라기의 노란 태양들로 가득하다.
빛은 머리꽃의 가장자리를 하얗게 태우고, 잎사귀엔 청록의 그늘이 서늘하게 고인다.
구도는 원근의 행진을 따른다.
왼쪽 전경의 커다란 해바라기가 주인공처럼 화면을 여는 한편, 중앙의 흙길은 멀리의 작은 농가로 시선을 데려간다.
좌우 줄지은 꽃들이 소실점으로 수렴하며 리듬을 만들고, 푸른 산등선이 배경의 수평을 단단히 잡아 준다.
질감은 햇살의 두께로 쌓인다.
두툼한 임파스토가 꽃잎의 비늘을 일으키고, 짧은 스트로크가 잎맥과 흙길의 거칠음을 번역한다.
노랑과 청록이 맞닿는 경계에서 미세한 떨림이 생겨, 공기 중의 열기와 벌들의 윙 소리까지 눈앞에 맴도는 듯하다.
직접 그린 듯한 패브릭 질감으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캔버스 액자입니다.
조립식 정식 왁구만을 사용해 가볍고 튼튼합니다.
프레임은 고급 삼나무만을 사용하여 보존성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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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시 주의사항
| Size (cm) | 캔버스 액자 (13x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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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 | 32 |
| 세로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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