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탄생화 한국화

12월 25일 / 호랑가시나무 / 선견지명

매일 누군가의 탄생의 날을 상징하는 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탄생화입니다.
탄생화의 시작은 꽃을 사용하여 생일을 축하한 로마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로마인은 계절마다 피는 꽃을 장식이나 선물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아마도 아기가 태어나면 꽃을 선물하여 축하했을 것입니다.
또한, 17세기경 터키에서는 연인에게 선물로 문자나 말이 아니라 꽃으로 마음을 전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유럽 전역에 퍼졌습니다.
19세기에는 영국과 미국에서 꽃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습니다. 그래서 꽃이나 식물에 의미를 부여해서 사회에서 큰 소리로 말할 수 없는 감정이나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꽃말은 꽃의 형태, 색상, 크기, 향기에 따라 상징적 의미를 부여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꽃말이 운명인 것처럼 생각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꽃과 꽃말은 여러 세기를 지나오면서 각 나라의 역사, 풍습, 신화와 전설과 어우러졌습니다. 따라서 나라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탄생화 작업은 위키백과를 참고했습니다.

꽃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그 꽃의 꽃말은 더 아름답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366일 탄생화”가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꽃의 언어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고 1년 내내 향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날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날마다그림’이 동양화로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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