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산방

제8회 서울상징관광기념품 공모전 [이미지 부문] 은상 수상작,
“추억이 소복소복, 오래가게”는 새로운 것들이 인기를 얻는 시대,
사람들과의 추억을 소복소복 쌓아 온
오래가게 일러스트레이션입니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가게가 오래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오랫동안 한 자리에 머물며
다양한 서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게를 말합니다.


인사동에 고종황제께서 즐겨 찾던 필방이 있는 것을 아시나요?
그곳은 바로 1915년에 개업한 ‘구하산방’입니다.
구하산은 9명이 신선들이 교유한다는 뜻의 중국 산 이름이에요.
붓, 벼루, 먹, 종이, 선비의 글방에 있던 다정한 네 벗,
문방사우를 판매하는 오래가게지요.

전화기가 없던 시절, 문인들은 이곳에서 쪽지를 주고 받고,
수많은 에술가들이 구하산방의 문방사우로 작품을 남겼답니다.
추억이 소복소복 쌓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필방,
구하산방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나만의 붓을 골라보면 어떨까요?

오래가게 일러스트를 활용한 노트북 케이스는
아파트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과 젊은이들,
외국인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한국적 요소와
서울의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일러팝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의식주가 담긴 한국의 문화를 그림으로 기록하고
대중과 숨 쉬며 후대에 전달하는 점에서
상품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일러팝 제품들과 더불어 오래가게의 추억을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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