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폭우와 폭염을 겪으며, 지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AI와 환경오염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며 "Chris Jordan"이라는 사진 작가를 알게 되었고, 제가 과거에 보았던 알바트로스(새)의 몸 속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던 사진이 그의 작품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에 영감을 받아 숲보다도 탄소를 많이 흡수하는 바다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 찬 바다를 힘겹게 헤쳐나가는 비닐 고래를 그려 보았습니다. 비닐 고래의 배 속 역시 각종 쓰레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버리는지에 따라 옷을 갈아입게 되는 비닐 고래. 고래의 꿈은 패션 모델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고래에게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돌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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