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드로잉, 베를린 2018

오늘 리스본은 비가 내립니다. 진짜 유럽같네요~ 무슨 소리냐구요?
매일 쨍쨍한 하늘을 보여주던 리스본이
비가 내리니 유럽 특튜의 (우울한) 느낌을 뿜내고 있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유럽의 겨울은 너무 우울해요~^^
그래서 따뜻한 조명이 거리를 밝혀주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듯합니다
(이번에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ㅜㅜ)

2018년 이 맘때즘의 베를린은
매일 같이 비가 내렸고, 매일 같이 우울했었죠

그중 유일하게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공간이 카페였습니다.
잘 꾸며진 카페에 들어가 하루종일 그림을 그리며,
따뜻한 라떼나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따뜻함을 채웠었죠 ^^

오늘, 리스본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그날의 그림을 꺼내봅니다~

한국은 어떤가요?
감 따는 사진을 인스타를 통해 많이 봅니다.
감을 딴다는 건 겨울을 준비한다는 소리인데~
아침, 저녁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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