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키나와-대만을 도는 5000Km의 평화항해

2023년 6월1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100일간

제주 - 오키나와 - 대만을 잇는 5,000km 평화의 항해
무동력 요트 '요나스 웨일'호를 타고 5명의 크루원들이 100일 간의 항해를 떠납니다!

전쟁과 군사주의에 의해 깊은 상처를 입은 제주도와 오키나와 섬 그리고 대만의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고 이 섬들이 둘러싸고 있는 동아시아의 바다를 전쟁도 군대도 없는 비무장평화의 바다로 만들자는 희망을 전파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바다를 공존과 평화의 바다라는 뜻으로 '공평해' 라고 부릅니다.

배를 타고 풍랑과 싸우며 이들을 찾아가는 것은 비행기로 가서 만나는 것보다 물론 더 힘들고 위험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굳이 바람으로 가는 배를 타고 가서 그들을 만나려는 이유는 우리의 만남을 더 의미심장한 사건으로 만들고 더 값진 경험을 나누기 위해서 입니다.

전세계 바다에는 평화의 항해를 하는 팀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골든룰(평화를 위한 재향군인회)' '그린피스' '그레타툰베리의 항해'가 그 것입니다. 평화의 염원을 이어받아 동중국해에도 평화의 배를 띄우려 합니다.
이 프로젝트가 세 섬들의 연대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후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공평해 소식 www.linktr.ee/pea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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