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아트를 시작할 때, 얼굴, 자화상을 제일 먼저 그렸어요. 그런데, 어떻게 그려야 할지 사실 잘 모르겠더라고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고민하게 했어요. 상황과 환경에 대처하며 살아내며 먹혔던 방식이 고착된, 그래서 먹혔던 방식이 성격이 된, 그것이 정말 나인지.. 색을 고르는 데에도 여러번 마음이 바뀌고, 모든 색을 다 넣고 싶다가도, 어떤 색도 고르지 못해 넣고 싶지 않아지기도 하고.. 그러다 예술가들의 뮤즈들 작품을 통해, 각자의 고유한 빛을 지닌 존재로서의 여인들을 보게 되었고, 그 중의 하나.. 를 패러디? 했다고 해야하나? 마무리 한 , 표현된 방식을 구지 미술사조에 끼워 넣어 본다면.. 피카소의 그림과 앤디워홀의 방식을 키치(Kitsch) 했다고..? 할까요? 에니어그램은 Doing하는 나 이전에, Being 하는 나를 바라보게 해요. 인정받기 위해, 또 자기 만족을 위해, 여러 이유로 선택했던 방식들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좀 더 자유롭게 하는 도구가 되어가고 있어요. #심미공작소잇다 #페르소나 #luna313 #Kitsch 결과를 모방하는 예술 #아방가르드 과정을 모방하는 예술

매화꽃 피는 시간~ 벚꽃, 배꽃, 사과, 복숭아꽃 피는 시간들에 그 이후로도 쭈~욱~ 모두 행복하세요~^^

2023.1216. 연말, 연시, 겨울꽃.. 어쩌면 우리 마음에 봄이 필요함을 알고 먼저 봄을 피우는 꽃이 동백꽃 아닐까..?. 제주의 평화와 한반도의 평화, 더불어 전쟁중인 지역의 평화를 소원하며, 아이와 같은 마음은 신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신비를 살 수 있게 한다는 것을 .. 겨울, 특별히 제주의 4.3의 너븐숭이 무덤을 돌며, 제주의 돌, 바람, 그리고 낮은 언덕, 아이들이 얹어두고 간 장난감 인형 등을 마음에 담아 리스와 오너먼트, 울타리의 느낌으로 구성해 보았다. 그리고, 작고, 낮은 곳을 향해 오신 예수님 어린이를 귀하게, 생명을 귀하게 여기셨던 그 분의 오심의 의미를 기억하며,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The Shack, 오두막. 나의 가장 큰 슬픔, 고통, 그 가운데 찾아오는 빛..

마리아의 고백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고백.. 그 확신은 어디서 온 걸까요? 그런 믿음은 어디서 비롯된 걸까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심미공작소[잇다] 업데잇을 했어요^^ 오랜만에 오니 더 풍성하고 편리하게 재편성 되었네요^^ 혹시 기존 상품들 외에 둘러보시며 원하시는 그림과 제품을 따로 매칭하여 주문하고 싶다면 인스타DM 등을 통해 문의 주세요^^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길목 수레국과 금계국 양귀비꽃이 한창 피었습니다.

한여름 드라이브 중에 본 풍경들.. 뜨거운 태양에 타들어가는 나무들과 생명력을 과시하는 칡꽃의 달콤함 순담계곡(철원의 주상절리)의 절경..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조각을 주우러 숲으로 가자 그믐밤 반딧불은 부서진 달조각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젠아트 #젠탱글 #zenart #LineDrawing #digitaldrawing #윤동주 #시 #반딧불 #동요 시인의 노래는 .. 어쩌면 슬프고 그래서 더 비장한데 나는.. 늦여름 숲향기와 가을 바람에 들숨과 날숨을 크게 쉬고 싶은데 그러나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그래도 너무너무 좋은 공기에 감사한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