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잡화점

왕가위 영화 중 제일 좋아하는건 타락천사예요. 8090년대의 홍콩 배경의 자유로운 영혼들의 굳이 성공에 목메고 살지 않는 그런 삶을 동경하나봐요.그리고 해파리에 대해서도요. 부유하며 살면된다, 죽어버리는게 아니라-하는 부분이 제가 지향해야할 부분같아보여요.
마플샵 굿즈, 굿즈 추천, 미망잡화점 커뮤니티
i*****@naver.com
미망설[迷妄說] : 일체의 실재 세계가 환각 미망(幻覺迷妄)에 불과하다고 하는 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데카르트)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그저 존재한다는 개념에 불과하며 서로의 존재에 대한 인식은 그 개념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요? 저는 이 미망설이 낙관적 허무주의로 느껴집니다. 우리는 결국 우리 자신을 꿈꾸는 하나의 우주라고요. 허무하지만 무엇도 무의미하지 않다고 저는 믿어요. 내가 살아있다는 미망설. 어쩌면 가장 중요하고 조그만 그 ''이야기'.
1
0
9개월 전

커뮤니티